블록체인을 적용하는 사례, 그리고 관련 사업 전략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우리나라에서는 ‘스테이킹(Staking)’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추세다. 스테이킹은 자신이 보유한 가상 자산(암호화폐)의 일정량을 지분으로 고정해 돈을 맡기고 이자를 받듯 활용하는 개념을 지칭한다.

특히 ‘브이 시스템즈(V SYSTEMS)’ 써니 킹의 VSYS코인은 국내 사상 첫 슈퍼노드 ‘스테이킹 코리아(Staking Korea)’에서 다수의 사용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스테이킹 코리아는 지난 7월 31일 약 9500여만개의 VSYS 코인 스테이킹 리징(Staking leasing) 권익을 받아 성공적으로 VSYS 코인 슈퍼노드(Supernode)로 합류했고, 이후 꾸준히 사용자를 확보해 왔다.

PoS(Proof-of-Stake, 지분 증명)의 창시자로 잘 알려진 써니 킹의 VSYS코인은 약 20% 전후의 높은 연 이자율을 기반으로 비교적 탄탄한 안전성, 빠른 처리 속도를 유지함으로써 호평을 이어 나가는 중이다.

수익구조는 암호화폐 VSYS코인 홀더들이 슈퍼노드에게 코인을 임대해주고, 슈퍼노드는 직접 블록생성에 참여함으로써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다. 슈퍼노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의 노드들을 대표해 블록을 생성하고, 그에 걸맞는 보상을 받으며 노드들과 나누는 개념이다.

써니 킹의 혁신적 블록체인 기술 슈퍼노드지분증명(SPoS, Supernode Proof of Stake) 형식 첫 코인 VSYS코인은 조속한 채굴 속도를 가진 반면, 낮은 수준의 수수료로 긍정적 인식을 다져 가고 있다. 실제로 현 시점 기준 월 1.23% 및 연 14.81%의 이윤을 기록하고 있다.

VSYS코인은 스테이킹 코리아에서 공식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보다 간편하게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브이시스템즈는 2018년 SPOS 컨센서스 모델을 발표하고 메인넷과 월렛, 슈퍼노드 운영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코인 거래소 등록 및 상장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인 2020년에는 스마트 계약을 업데이트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및 분산형 범용 데이터베이스 출시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메인넷 업데이트를 실시해 스마트 컨트렉트 기능을 추가하고 이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 전했으며, 플랫폼의 민간화를 통해 누구나 토큰 발행을 할 수 있고 탈 중앙화 애플리케이션 토큰을 개발할 수 있게 역량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해당 기업은 한국 블록체인 시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투영하고, 이 일환으로 사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는 곧 국내 대형 거래소 상장이 점차 임박한다는 흐름을 명시하는 것으로 분석되는 중이다.

8월 21일 ‘빗썸 글로벌’에 상장된 VSYS코인은 8월 27일 대형 거래소 ‘오케이엑스’에 상장되는 등 활발한 상장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Bitfinex, ZB, HOTBIT, Huobi Global은 물론 총 15곳 이상의 세계적인 대형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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