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마을만들기협의회가 지난 19일 안동에서 열린 제12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에 참여했다.(사진=권선구청)
수원시 권선구 마을만들기협의회가 지난 19일 안동에서 열린 제12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에 참여했다.(사진=권선구청)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수원시 권선구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안민재)는 시내 마을활동가들과 함께 지난 19일 안동에서 열린 제12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를 방문했다. 
  
‘어느 마을에서 왔니껴? 모두 편하이껴?’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주민주도의 마을 만들기를 위한 개인과 공동체들의 학습과 교류의 장으로, 자생적 마을만들기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권선구 마을만들기협의회는 마을만들기 대토론회에 참여해 지역소멸과 관련한 ‘마을이 없어 진다니더’를 주제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으며, 안동 예끼마을을 탐방하며 안동의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배우고 권선구 마을만들기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민재 구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전국의 마을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돼 굉장히 뜻깊었다. 대회를 통해 얻은 교훈을 구 마을만들기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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