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 시스템즈(V SYSTEMS)’ 합의 창시자인 써니 킹의 VSYS코인이 우리나라 첫 슈퍼노드인 ‘스테이킹 코리아(Staking Korea)’에서 주목받고 있다. 스테이킹 코리아는 지난 7월 약 9500여 만 개의 VSYS 코인 스테이킹 리징(Staking leasing) 권익을 받아 성공적으로 VSYS코인 슈퍼노드에 합류했다.

써니 킹의 주도로 탄생한 암호화폐 VSYS코인은 약 20%의 전후의 높은 연 이자율을 기반으로 한다. 안전성이 높은 편이며, 처리 속도가 빨라 사용자의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슈퍼노드지분증명(SPoS, Supernode Proof of Stake) 형식의 첫 코인 VSYS는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취한다. 채굴 속도 역시 빠르며, 저가의 수수료로 긍정적인 인식을 더하고 있다. 현 시점 기준 월 1.23% 및 연 14.81%의 이윤을 나타내고 있다. 

수익구조는 다음과 같다. 가상화폐 VSYS코인 홀더들이 슈퍼노드에게 코인을 임대하고, 슈퍼노드는 직접 블록생성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수익을 나눈다. 슈퍼노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의 노드를 대표해 블록을 생성하고, 적합한 보상을 받으며 노드와 수익을 분배하는 것이다. VSYS는 스테이킹 코리아에서 공식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스테이킹 할 수 있다.

한편 V시스템즈는 메인넷 업데이트를 실시해 스마트 컨트렉트 기능을 추가하고,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로써 플랫폼의 민간화가 이뤄져 탈 중앙화 애플리케이션 토큰 개발이 가능해졌으며, 누구나 토큰을 발행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기업은 지난해 SPOS 컨센서스 모델을 발표, 메인넷과 월렛, 슈퍼노드 운영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코인 거래소 등록 및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앞서 8월 21일에는 ‘빗썸 글로벌’에 상장됐으며, 이어 8월 27일에는 ‘오케이엑스’ 상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Bitfinex, ZB, HOTBIT, Huobi Global은 물론 총 15곳 이상의 세계적인 대형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향후 2020년에는 스마트 계약을 업데이트,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및 분산형 범용 데이터베이스 출시를 계획 중이다.

아울러 사용자 대상 이벤트를 마련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브이시스템즈가 한국 블록체인 시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임을 내포하며, 가까운 시일 내에 국내 대형 거래소 상장을 위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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