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설명회’(사진=수원시)
20일 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설명회’(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으로 노후·불량주택 밀집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는 20일 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설명회를 열고 사업을 소개했다. 통장, 김정렬 수원시의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지난해 2월 시행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노후·불량주택이 밀집한 지역의 주택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주거생활의 질 향상과 노후화된 구도심 활성화하가 목표다. 

‘자율주택 정비사업’, ‘가로주택 정비사업’ 등으로 진행된다. 자율주택 정비사업은 단독주택 또는 다세대주택 소유주 2인 이상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스스로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하는 것이다.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도로에 둘러싸인 소규모 노후 주택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들은 사업 규모와 공적임대주택 공급면적에 따라 총 사업비의 50~70%를 낮은 금리(연 1.5%)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지원을 받아 주택 정비에 따른 부담을 덜 수 있다. 문의는 시 도시정비과 정비사업조사팀(031-228-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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