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제1회 수원 카프리 페스타(CARFREE FESTA)'가 오는 28~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과 인라인트랙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이벤트 프로덕션 프리드맨(대표 윤병진)이 수원 · 경기남부지역의 자동차 관련 업체를 수원시민들에게 소개하면서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자동차 튜닝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주고, 자동차관련 산업을 직접적으로 눈으로 보고 느껴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갖는다.
행사에는 션킴모터스, 키즈카 팩토리, 맥시멈샤인, 텐토르, 오버리미트, VIP SEDAN CLUB, 표범샵, 커스텀카, 더스트릿, 셔터박스, 삼영캠핑카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업체와 단체들이 참여한다.
특히 행사는 ▲카이너존(차량 내부장치, 에어컨, 음향기기, 튠업튜닝) ▲카우터존(외부외관, 바디페인팅, 칼라필름, LED등화, 횔, 타이어) ▲카워시존(디테일세차, 출장세차, 셀프세차장, 신규세차장) ▲튜닝카 · 레이싱카 · 슈퍼카 전시존 ▲키즈카전시 및 대여이벤트존 등 5개 테마로 구성해 개최된다.
참가업체는 방문고객 맞춤 상담 센터를 운영해 자동차 튜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자동차 튜닝에 생소한 시민들을 위한 튜닝카 전시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카프리 페스타는 특정 경기가 없는 날 유휴공간이 되는 수원 월드컵경기장내 중앙광장과 인라인트랙을 문화향유공간으로 재구성해 페스티벌 참여자뿐 아니라 경기장 방문객, 수원시민들의 문화 복지를 증진시키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참여업체에게는 기존의 온라인 프로모션 방식에서 벗어나 잠재고객에게 직접홍보를 할 수 있고 참여업체와 참여단체간 교류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여시민은 온라인매체나 지인을 통해서 한정적으로 접할 수 있었던 업체들과 튜닝카 전시장을 직접보고 외형복원, 랩핑, 타이어, 자동차정비, 수입차정비, 엔진오일, 차량방향제, 디테일세차, 인테리어 등 자동차의 모든 것을 눈으로 보고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윤병진 프리드맨 대표는 "수원에서 갖는 이번 행사가 수원은 물론 경기남부지역 자동차 관련업체에게 홍보의 장이 되고 업체간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자동차 관련 산업 문화증진을 위한 이번 행사에 관련업체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