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곡선초등학교가 지난 23일 아침 등교시간을 이용해 사제 동행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사진=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 곡선초등학교가 23일 등교시간을 이용해 사제 동행 캠페인을 벌였다.(사진=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수원시 곡선초등학교(교장 추홍엽)는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생명존중 교육기간(9.23~9.27)을 맞이해 지난 23일 아침 등교 시간에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캠페인 ‘넌 소중한 아이야!’를 실시했다.

‘넌 소중한 아이야!’는 학교폭력예방과 생명존중 교육을 위한 캠페인으로 곡선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학교사회복지실 ‘통통봉사단’ 학생들이 주축이 돼 선생님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을 즐겁게 맞이하는 캠페인으로 곡선초에서 2015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함께 캠페인을 하니 선생님과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고, 한 교사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추홍엽 곡선초 교장은 “사제가 함께 하는 캠페인 활동은 학생들 스스로 소중함을 느끼는 것과 더불어 선생님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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