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VR 해커톤 챔피언십’ 한국대회 홍보 포스터.
‘글로벌 VR 해커톤 챔피언십’ 한국대회 홍보 포스터.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글로벌 VR 해커톤 챔피언십’에 참가할 경기도 대표 선발을 위한 ‘경기 스테이션’ 대회가 오는 30일부터 2박3일간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된다.

대회에는 지난 7월 3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경기 VR/AR 해커톤’을 통해 선발된 10개팀이 참가해 챔피언십 출전권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해커톤’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참가팀들은 2박 3일 간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에 관한 콘텐츠를 개발한 뒤 시연 및 발표를 하게 된다.

대회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되는 2개 팀에게는 ‘글로벌 VR 해커톤 챔피언십’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함께 항공, 숙박, 현지기업 방문 등 대회 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도는 ▲콘텐츠 품질 ▲기술 전문성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경기도 대표’로 활약할 우수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회 개막식이 열리는 30일엔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는 ‘VR/AR 트렌드 세미나’도 마련된다.

김선화 도 게임산업육성팀장은 “경기스테이션 대회는 글로벌 인재양성, 해외교류확대, VR/AR 산업의 저변확대 등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일반인들도 참가할 수 있는 세미나도 마련돼 있는 만큼 VR/AR에 대해 보다 많이 알고자 하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사이트(https://www.onoffmix.com/event/194394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031-8064-1716)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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