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유통진흥원이 지난 26일 계약재배를 통한 판로확대를 위해 ‘농업-기업 간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사진=경기도청)
농식품유통진흥원이 지난 26일 계약재배를 통한 판로확대를 위해 ‘농업-기업 간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사진=경기도청)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지난 26일 화성시 정남농협, 성남시 소재 참기름 전문업체 ㈜그이름과 상생협력을 위한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에는 우재덕 정남농협 조합장, 정준호 (주)그이름 대표,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정남농협은 우수한 참깨·들깨 등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성남시 소재 ㈜그이름은 현재 GS홈쇼핑과 호텔신라에 입점하는 등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는 식품 업체로, 안정적 남품을 통한 판매를 맡는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농가소득을 위해 더 노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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