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칸사스’ 제4회 정기 연주회 홍보 포스터.
‘파라칸사스’ 제4회 정기 연주회 홍보 포스터.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이탈리아 독일에서 활동한 실력파 성악가들로 구성된 ‘파라칸사스’ 제4회 정기 연주회가 다음달 15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 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파라칸사스’는 알알이 영근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사철나무라는 뜻으로, 음악을 통해 대중과 호흡하고 수준 높은 성악을 널리 보급키 위해 지난 2016년 창단(단장 고금선)한 국내 유명 연주단체다.

테너 김진열 대표을 비롯, 바리톤 김우람(단무장), 소프라노 정나리.윤진실, 메조소프라노 이선영, 피아니스트 유선자로 구성된 이들은 그동안 100여회에 이르는 국내외 공연 활동을 통해 수준높은 음악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아 왔다.

이번 공연은 이들의 4번째 연주로 ‘음악을 그리다’ 라는 부제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갈라콘서트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특히 어려울 수 있는 오페라를 관객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무대배경을 샌드아트 등으로 꾸미고, 테너 양원섭(전 수원음악협회회장)이 해설을 맡는 특별함도 더해 또 다른 오페라의 진수를 맛 볼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연주엔 아마추어오케스트라 ‘경기라온제나’도 특별출연, 음악의 풍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010-9995-5549로 문의 하면 된다. 만5세이하는 입장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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