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장경희 기자] 경기도 대표 음악축제 ‘경기실내악축제’가 오는 2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30일까지 광주, 광명, 고양, 파주, 수원 등에서 개막한다.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 기획으로 올해 첼리스트 송영훈을 예술감독으로 선임하고 더 젊어진 모습으로 관객을 만난다.
송영훈 예술감독은 “이번 축제가 기존 클래식 실내악의 한계를 벗어나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실내악축제 관계자는 “새로운 예술감독의 선임과 더불어 도내 시․군 공연장과 협력해 지역별 공연환경을 고려한 특화된 공연프로그램을 제작했다”며 “도민들이 실내악 축제를 통해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음악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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