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전경.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44개 종목에 고등부 학생선수 675명이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 17개시도 2만 5,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경기도 선수단은 139개 고등학교 학생선수 675명(남 422, 여253)을 포함해 대학부, 일반부까지 총 2,087명이 출전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선수가 참가하는 44개 종목 가운데 육상, 수영, 역도 등 8개 종목에 ‘팀 닥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팀 닥터’는 대회기간 학생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종목별로 마사지와 체력관리를 종합 관리‧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 처음 도입됐다.

도교육청은 팀 닥터 프로그램 외에 해당숙소 관할 소방서와 공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대회 기간에 안전지원단을 운영한다.

황교선 도교육청 과장은 “100회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 대회에서 존중과 배려를 배우고 민주시민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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