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맘마미아가 3년 만에 경기도문화의 전당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사진=경기도문화의전당)
뮤지컬 맘마미아가 3년 만에 경기도문화의 전당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사진=경기도문화의전당)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뮤지컬 ‘맘마미아’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에서 3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국내서도 지난 2004년부터 15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지난 8월 최단기간 누적관객 2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의 상연은 3년 만이다.

메릴 스트립 주연의 영화로도 유명한 뮤지컬 ‘맘마미아’는 지난 1999년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스웨덴 출신 세계적인 팝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들로 채워진 뮤지컬은 기성세대와 신세대들도 공감할 수 있는 ‘댄싱퀸’(Dancing Queen), ‘허니 허니’(Honey Honey) 등 친숙한 인기곡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매 시즌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는 뮤지컬 ‘맘마미아’는 이번 공연에도 최고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엘리자벳’, ‘레베카’로 유명한 배우 신영숙이 주인공 ‘도나’로 출연한다. 또 배우 홍지민이 섹시 아이콘 타냐 역으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 성기윤을 비롯, 김영주, 남경주, 이현우, 오세준, 호산 등 원년멤버들과 새로 합류한 루나, 이수빈, 김정민, 박준면 등이 20년 명성의 ‘맘마미아’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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