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수원남문 시장거리 축제’의 한복맵시선발대회 포스터.
‘제24회 수원남문 시장거리 축제’의 한복맵시선발대회 포스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제24회 수원남문 시장거리 축제’가 오는 4~6일 팔달구 수원남문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최극렬 회장)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한복맵시선발대회 ▲시민가요제 ▲대학가요제 등으로 진행된다.

4일엔 영동시장 주관으로 ‘한복맵시선발대회’가 열린다. 40세 이상 여성과 다문화가족 등이 참가할 수 있다. 진(100만원)·선(70만원)·미(50만원)·우정상(30만원)·인기상(30만원) 등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수상자는 1년간 영동시장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5일 ‘시민가요제(못골시장 주관)’, 6일엔 ‘대학가요제(팔달문시장 주관)’가 열린다. 대상·금상·은상·동상·인기상 등을 시상한다.

최극렬 회장은 “9개 전통시장이 함께 대규모 시장거리 축제를 여는 일은 전국에서도 드문 사례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상인연합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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