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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원 “전문연구요원 축소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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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원 “전문연구요원 축소 신중해야”
  • 서동영 기자
  • 승인 2019.10.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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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인력 감축 경제에 큰 부작용 초래 
산업 현장 목소리를 듣고 대안 마련해야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사진=수원시)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김진표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 무)은 4일 열린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전문연구요원제도 인원 감축 방향에 대해 “단순한 인력 감축은 우리나라 경제에 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신중히 듣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문연구요원 제도’는 대체복무의 일종이다. 이공계 석사 이상 학위 취득자가 정부출연연구소, 방위산업연구기관, 자연계 대학원에서 3년간 일하며 병역의무를 대신하는 제도다. 현재 박사과정 수료자 1000명, 석사 이상 학위자 1500명 등 총 2500명이 전문연구요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 정부는 2020년대 병역자원이 3분의 1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 전문연구요원을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줄여 2024년까지 50% 이상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진표 의원은 “1981년도에 도입된 전문연구요원제도는 지난 40년간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과 국가산업 경쟁력 확보에 상당한 기여를 해왔다. 이를 대신할 제도가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하면 산업기술을 활용해 경제를 튼튼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4차 산업의 최일선에 있는 전문연구요원을 줄이는 일은 무척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