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역 환승주차장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사진=수원시)
성균관대역 환승주차장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성균관대역 인근 북수원 주민의 도서대출 서비스 이용이 편리해졌다.

수원시는 성균관대역 환승주차장 길목에 365일 24시간 도서의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무인 도서관인 스마트(책나루)도서관을 최근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성균관대역 스마트도서관은 도서 회원증만 있으면 18개 시립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책을 신청·대출할 수 있다. 또 모든 도서관 책의 반납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 총 9300만원(시비 30%, 도비 70%)의 사업비가 투입돼 무인 도서예약대출기, 자가반납기, 보안장비 등이 설치됐다.

한편 시에는 성균관대역을 비롯해 수원역, 영통역, 수원시청역, 망포역, 광교중앙역 등에 총 6개의 스마트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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