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는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 예정인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비 2차 컨설팅을 했다.

훈련에 참여할 수원소방서 · 수원서부경찰서 등 11개 관계 기관, 수원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4개 민간단체, 수원시 11개 협업부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조진행 시 시민안전과장의 주재로 가진 컨설팅은 상황판단회의 · 토론기반회의, 민간 전문가 총평, 건의사항 ·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달 26일 1차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훈련 시나리오 공유 및 개선사항을 검토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훈련이다.

올해 수원시 주요 훈련 내용은 ▲지진에 의한 복합재난(대형화재 등) 대비 훈련(10월 28일) ▲전 국민 지진 대피훈련(30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28~30일) ▲화재 대피훈련(불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