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수원특례시 추진 특별위원회의 6차 회의가 진행 중이다.(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수원특례시 추진 특별위원회의 6차 회의가 진행 중이다.(사진=수원시의회)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의회 수원특례시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정희)는 17일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6차 회의에서 그동안의 활동내역을 정리하고 결과 보고서에 대해 논의했다.

수원특례시 추진 특별위원회는 광역시급 위상의 행정적·재정적 자치권한을 부여받는‘특례시’의 실현과 그에 따른 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활동했다. 장정희 위원장 및 박명규 부위원장을 비롯해 문병근, 최인상, 조문경, 조미옥, 채명기, 송은자, 이병숙, 강영우, 김영택, 김호진 의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특례시 법제화와 관련된 정책토론, 공동연구 용역, 심포지엄 및 학술토론, 법률안 검토, 위원회 회의 등 연구활동을 벌였다. 창원, 고양, 용인 등 인구 100만 이상 지자체 및 의회와 공동대응에 나서 특례시 추진에 힘썼다.

이달엔 장정희 위원장의 대표발의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을 통한 특례시 입법화 촉구 결의안’을 발표했다.

장정희 위원장은 “특별위원회가 해산돼도 특례시 추진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요구사항 권고안을 집행부에 전달할 계획”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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