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문화 프로그램' 포스터.
'모두 다문화 프로그램' 포스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사장 안상욱)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수원역 다문화푸드랜드와 매산시장 상점가에서 세계문화 교류 프로그램인 ‘모두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모두 다문화 프로그램’은 총 6번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수원역 인근 전통시장 상인과 일반시민, 이주민 등 한 번에 20명씩이다.

‘모두 다문화 프로그램’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인도·네팔 ▲중국 ▲캄보디아 ▲미얀마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국가별 문화강좌를 들으며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한 외국 음식 체험을 통해 이주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얻는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주요 전략 중 하나로 다문화 끌어안기를 실행하고 있다.

안상욱 이사장은 “음식을 매개체로 심적 거리감을 해소하며 이주민에는 공동체 참여의 기회를, 지역상인 및 참여 시민에게는 우리와 다른 문화를 폭넓게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매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031-231-3333)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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