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박물관 10살 잔치 홍보 포스터.(사진=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10살 잔치 홍보 포스터.(사진=경기문화재단)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태희)에서는 실학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이를 축하하는 ‘실학박물관 10살 잔치’ 행사를 연다.

생일날인 10월 23일은 특별전시(법고창신의 길을 잇다) 개막식 겸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는 데 이어 같은 주 주말인 10월 26일과 27일 이틀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학박물관 잔디마당(다산정원)에서 박물관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잔치마당은 천막을 치고 돗자리를 깔아 편하게 쉬면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풍물패의 길놀이와 기접 놀이를 시작으로 하루 종일 풍물공연, 풍물 연희극, 국악콘서트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잔치판에는 ‘우리 가락 생일축하노래’ 배우기가 준비된다. 서양 노래로만 부르던 생일 축하 곡을 우리 가락으로 된 노래로 배워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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