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남부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은 남창현(왼쪽) 경기농협 본부장.(사진=경기농협)
경기지방남부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은 남창현(왼쪽) 경기농협 본부장.(사진=경기농협)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 이하 경기농협)는 경찰의 날을 맞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지방남부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경기농협은 관내 농축협 전사무소(823개)에서 2회 이상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일반 고객은 물론, 조합원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앞장서 왔다.

또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거래목적 확인 및 사기의심계좌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금융사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최근 농산물 수확을 통해 목돈을 마련하게 된 농촌에 거주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대고객 홍보 및 피해예방에 힘쓰고 있다.

남창현 본부장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경찰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상호금융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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