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사 전경.(사진=경기도)
경기도 북부청사 전경.(사진=경기도)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도가 ‘누구나 쉽고 즐겁게 함께하는 4차산업혁명’을 주제로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VR&AR, 로봇 등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경기도는 도내 대학과 기업, 일반인 등이 함께 하는 ‘경기도 4차산업혁명 미래사회 체험전’을 성남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11월 2일과 3일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미래사회 체험전’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대학, 연구기관, 기업, 공공기관 등 도내 4차산업혁명 관련 혁신역량을 집결,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제고와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미래사회 전시회’와 ‘미래기술 골든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4차산업혁명 미래사회 전시회’에서는 ▲AR/VR 체험 ▲3D프린터 ▲드론 ▲에너지 ▲뷰티 ▲교육 등 미래 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4차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미래기술 골든벨’은 우리의 삶에 밀접한 4차산업혁명을 주제로 열리는 퀴즈대회로, 양일간 각 2회(10:30, 14:30)씩 총 4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회차별 3등까지 주관기관장상 및 부상이 수여되며, 홈페이지(aict.snu.ac.kr) 사전접수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선착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공정식 미래산업과장은 "경기도에는 약 70여개의 종합대학·전문대학이 있고, 전국 기업부설연구소의 31.5%(전국 1위, 2018년 기준)인 12,706개가 소재하고 있어 우수 자원과 뛰어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4차산업혁명 기술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경기도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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