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기도 나눔 유공자 포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사랑의열매)
‘2019 경기도 나눔 유공자 포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사랑의열매)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 이하 경기사랑의열매)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2019 경기도 나눔 유공자 포상식’이 30일 오후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포상식에는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지재성 경기도청 복지국장, 2019 나눔유공자 수상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나눔 유공자 포상식'은 적극적인 나눔 실천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개인과 기업 및 단체를 발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웃 사랑에 대한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상식에선 한국남동발전(주)분당발전본부, 허위덕 씨 등 14명의 개인 및 단체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유치회관, 한민철 가족 등 10명의 개인 및 단체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한국남동발전(주)분당발전본부는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 및 특화된 에너지 복지향상 사업 등을 전개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섰으며,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복지사업을 전개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받은 한민철 가족은 2008년부터 가족이 매월 정기기부에 참여해 수원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또 자녀가 태어날때마다 자녀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며 현재는 가족 구성원(4인) 모두가 기부에 참여해 ‘기부가족’으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주변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과 행복을 나누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주신 수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경기사랑의열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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