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전경.(사진=의왕시)
의왕시청 전경.(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는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가구, 주택 등 기초정보를 파악해 내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 및 각종 표본틀 제공, 주택정책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단위 조사다.

조사대상은 지난 1일 기준 의왕시 관내 모든 거처(빈집 포함)와 가구(58310 여 가구)다. 16명의 조사원이 모든 거처(건물)의 현장을 확인하고 일부 가구는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모든 거처에 대해선 기본항목(주소, 조사구분, 조사대상 여부, 거처종류)을 확인한다. 일부 면접 가구에 대해선 특성항목(빈집, 거주가능 가구수, 건축연도, 건물옥탑 여부, 총 방수, 난방시설, 주거시설, 농림어가 여부)을 추가로 조사한다. 기존 종이 조사 방식에서 태블릿을 활용한 전자조사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통계조사와 관련된 모든 사항은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비밀이 보장된다. 통계목적 이외의 다른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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