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이 신장삼안 경로당 개소식에서 축하를 건네고 있다.(사진=오산시)
곽상욱 오산시장이 신장삼안 경로당 개소식에서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오산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시는 ‘오산센트럴푸르지오경로당’, ‘시립신장삼안경로당’, ‘세교12단지경로당’의 개소식을 지난달 30일과 4일 진행했다.

개소식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시의원, 노인회오산시지회장, 관할동장 및 단체장, 경로당 회원들과 아파트 주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시립 신장삼안 경로당은 신장동 16통·21통 지역 어르신의 여가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시에서 단독주택을 매입했다. 리모델링 공사 후 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됐다.

최해수 신장삼안 경로당 회장은 “지역에 어르신들이 갈 곳이 마땅히 없었는데 시에서 좋은 자리에 경로당을 만들어 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곽상욱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과 노인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 노인복지정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기초연금 외에도 장수수당, 기초수급자에 대한 월동난방비ㆍ보청기ㆍ안경지원, 틀니 및 임플란트 지원, 오산노인종합복지관 및 어르신 전용목욕탕 실버케어센터 운영,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다양한 자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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