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캔톤페어(Canton Fair)’ 수원시관 전경.(사진=수원시)
‘중국 캔톤페어(Canton Fair)’ 수원시관 전경.(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가 ‘2019 중국 광저우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 3기(Canton Fair)’에 참가한 중소기업의 수출개척을 지원해 153만4000달러(17억7330만원)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관내 5개 우수 중소기업은 지난달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2019 중국 광저우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 3기’에 참가해 ‘수원시관’에서 제품을 알리고 수출 상담을 했다.

▲코코아(차량용 공기청정기) ▲비티랩(비타민 샤워필터) ▲소닉더치코리아(음파진동 콜드브루 커피머신) ▲페미존(Y존 케어 에센스) ▲올커니(청결 칫솔) 등 5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1957년부터 연 2회(봄·가을) 열리고 있는 중국 광저우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소비재 박람회다. 전 세계 200여 개국, 2만5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생활용품, 식품·농산물 등 제품을 전시했다.

시는 박람회에 참가한 관내 기업을 위해 수원시관 부스 제작, 중국어 통역, 제품 설명서 제작 등 비용을 지원하며 독려에 나섰다.

원영덕 시 경제정책국장은 “한류열풍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 전략으로 관내 우수 중소기업이 중국을 포함한 국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