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열린 행복나눔 봉사단 ‘그림이야기 전시회’ 개막식에서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의왕시)
6일 열린 행복나눔 봉사단 ‘그림이야기 전시회’ 개막식에서 김상돈(왼쪽에서 6번째) 의왕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지회장 윤우태) 소속 행복나눔 봉사단 ‘그림이야기 전시회’가 6일 노인회지회 강당에서 열렸다.

전시회는 행복나눔 봉사단이 관내 요양원에서 치매인지 프로그램 봉사활동을 하면서 얻은 성과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시회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 내빈, 자원봉사단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사 및 축사, 경과보고 및 영상 상영, 테이프 컷팅 및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7명으로 구성된 행복나눔 봉사단은 그동안 관내 요양원을 방문해 치매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프로그램과 함께 어르신들의 기억력, 판단력,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동화책 읽어주기’,‘그림을 통한 이야기 꾸미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행복나눔 봉사단원들이 치매어르신들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함께 스케치한 작품과 캐리커쳐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는 오는 21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김상돈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행복나눔 봉사단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회가 그동안 활동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며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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