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청 전경.(사진=팔달구)
팔달구청 전경.(사진=팔달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관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구 담당 공무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 합동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점검 기준에 따른 ▲용기 취급 및 저장실 관리 상태 ▲통풍구조‧시설 작동 상태 ▲가스누출 경보기 작동 상태 ▲기타 안전관리 상태 및 기술상 기준 ▲공급자 의무 준수 여부 등 19개 항목이다.

구는 부적합 사항 발견 시 시정 지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안전관리를 지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가스 안전사고는 한번 발생하면 수많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가스 공급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의식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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