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스마트배송시스템의 알림메시지 이미지. (사진=수원도시공사)
사진은 스마트배송시스템의 알림메시지 이미지. (사진=수원도시공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전국 최초로 종량제 물품 배송상태를 택배처럼 실시간으로 배송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종량제 물품 배송관리시스템’을 도입,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시티 수원 조성’의 일환으로 도입하는 ‘스마트 배송시스템’은 택배 배송시스템과 유사하다.

배송 전 카카오톡 알림메시지를 통해 편의점 등 종량제 봉투 판매소에 배송 예정 시간 등 정보를 제공한다. 주문 내역도 확인할 수도 있다.

카카오맵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도 신속해진다. 배송 일정이 카카오맵과 자동 연동돼 배송 순서와 운행 코스가 배송 직원에게 안내된다. 신속배송은 물론 배송 착오 등의 문제점도 해소될 전망이다.

이부영 사장은 “스마트 시티 수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면서 “보다 향상된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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