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개최한  호국영웅위로연.(사진=평택시)
평택시가 개최한 호국영웅위로연.(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7일 6.25 참전용사 200명을 대상으로 호국영웅위로연을 열었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평택시지회(회장 이계완) 주관으로 진행된 기념식엔 정장선 시장, 권영화 시의회 의장 및 6.25참전 유공자와 보훈·안보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계완 회장은 “우리가 싸워 흘린 피와 땀은 결코 헛되지 않았고 우리가 경험했던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모든 국민에게 올바르게 교육해 다시는 이 땅에 동족상잔의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항상 국가유공자 복지를 위해주시는 정장선 시장님을 비롯한 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자유와 평화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가슴 속 깊게 새기며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에 합당한 예우를 받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부족하지만 내년부터는 고령 참전유공자 위로금을 지급하는 등 헌신과 애국을 한 국가유공자들의 존경과 예우를 위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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