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평강공주 프로젝트’ 개강식에서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산시)
4일 ‘평강공주 프로젝트’ 개강식에서 강사진과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산시)

[오산시=서동영 기자] 오산시는 시청 물향기실에서 평생교육 강사, 평생교육활동가 등 관내 평생교육과 관련된 25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한 달 동안 ‘평강공주 프로젝트’(평생교육 강사가 공부하는 4주)를 운영한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평강공주 프로젝트’는 평생교육 마인드 강화 및 교수 스킬 함양을 위한 전문 강의를 지원하며 ▲나만의 교수법 ▲나만의 이미지 ▲주도적 학습자 만들기 ▲앞서가는 강사 ▲학습자를 움직이는 스토리텔링 기법 등 5개 선택과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대상자가 원하는 시간에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오전, 오후, 야간, 주말로 나누어 운영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요구에 부응하는 전문성 강화를 위한 강의 위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강사의 인성 및 전문성 함양을 통해 오산시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실시와 정보를 제공 할 것” 이라며 “역량강화교육을 받은 강사들이 6개 동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자원봉사센터 등 관내 평생학습기관에서 활동하면서 평생교육이 더욱 풍성해지고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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