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이 8일 지역본부 금요장터에서 가래떡데이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농협 직원들이 가래떡으로 만든 떡볶이 등 음식을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사진=경기농협)
경기농협이 8일 지역본부 금요장터에서 가래떡데이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농협 직원들이 가래떡으로 만든 떡볶이 등 음식을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사진=경기농협)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경기본부(본부장 남창현)는 8일 올해 24회를 맞이하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본부 금요장터에서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가래떡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민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을 널리 홍보하고자 마련됐으며, 떡볶이와 소떡소떡 등 경기미로 만든 요리를 방문고객에게 무료로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창현 본부장은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밥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쌀을 소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림으로써 경기미 소비촉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농업인의 날과 날짜가 같은 가래떡데이(매년 11월 11일)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됐으며,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쌀 소비 확대를 위한 기념일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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