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들이 제주도 졸업여행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산시)
오산시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들이 제주도 졸업여행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산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시는 7일부터 9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종결을 앞둔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 28명과 함께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꿈을 찾아 떠나는 졸업여행’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를 벗어나 다양한 문화탐방과 체험의 기회를 통해 견문을 넓히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아동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여행하는 동안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의 유명관광지와 해변가에서 자유롭게 사진 찍기도 하고 카트, 승마, 짚라인, 귤 따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와 함께 성장한 아동들이 이제 또다른 새로운 시작을 하는 시점에 앞서 이번 졸업여행을 통해 더욱 자신감을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 및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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