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원시 청년 공공 외교단 in 베트남' 대학생들이 베트남 현지에서 ㅣ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국제교류센터)
'2019 수원시 청년 공공 외교단 in 베트남' 대학생들이 베트남 현지에서 ㅣ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국제교류센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소재 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년 공공외교단'이 베트남에서 한국어와 한국 · 수원의 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김병익)는  '2019 수원시 청년 공공외교단 in 베트남' 8명을 선발,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수원시 국제자매도시인 베트남 하이즈엉성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공공외교단은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수원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수원시 거주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선발된 청년 공공외교단은 A팀(팀장 윤정인, 아주대학교), B팀(팀장 서경준, 경기대학교)으로 나뉘어 하이즈엉성 소재 탄동대학교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수원 문화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들 외교단은 한국어 기초회화 교육과정에서부터 전통문화체험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함과 동시에 ‘수원 알리기’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수원화성 소개 및 팔달문 모형 만들기 등 수원의 우수한 역사 · 문화유산을 자매도시 대학생들에게 홍보했다.

공공외교단 윤정인 A팀 팀장은 “이번 공공외교단 활동을 통해 내 손으로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탄동대학교 학생들과 교류하며 한국어와 한국 · 수원의 문화를 알릴 수 있어서 뜻깊고 보람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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