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청사신축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12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청사신축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박재만)는 12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청사신축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일원으로 이전하는 신청사는 총사업비는 440억원을 투입, 경기도시공사가 설계·시공을 위탁 받아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중이며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이날 위원들은 “관급공사를 감리에게만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자칫 부실공사 우려가 있다”며 경기도시공사가 직접 철저히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창균 의원은 “지난 8월 장마전 직접 체크해본 결과 많은 지적사항이 발견됐다”며 경기도시공사의 보건환경연구원 신청사공사 문제점를 하나하나 지적하며 공사 관리의 부실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박재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공사 추진시 안전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며 “보건과 환경에 대한 도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공사 추진 시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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