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가운데)이 관내 기업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받았다.(사진=오산시)
곽상욱 오산시장(오른쪽에서 5번쨰)이 관내 기업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받았다.(사진=오산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시는 14일 기업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해결 하기 위한 '찾아가서 도와주는 기업현장 방문 간담회'를 진행했다.

시가 방문한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은 가장2산업단지(가장산업서로 12-24)에 위치한 화장품 천연원료 제조업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장두식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 대표이사 등 업체 관계자를 만나 얘기를 들었다.

업체측은 시에서 운영 중인 산업단지 무료 출퇴근버스의 지속적인 운영과 가장2산업단지내 공용주차장 개설 등 인프라 확충을 요구했다.

곽 시장은 “사소해 보이지만 기업을 불편하게 하는 점이 무엇인지를 찾아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은 지역사회내 경제적 어려움이 큰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 300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앞으로 매년 후원금을 기부하겠다는 의지도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난 9월부터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산업단지 공동출퇴근버스 운행사업에 공모 선정돼 가장산업단지로 향하는 총 3개 노선(세마역, 오산역, 궐동)의 버스를 출근시간 4회, 퇴근시간 2회로 하루 6회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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