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도시재생정책포럼’  모습.(사진=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제2회 도시재생정책포럼’ 모습.(사진=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14일 경기대학교와 함께 ‘2019년 제2회 도시재생정책포럼’을 경기대학교 종합강의동에서 열었다.

제1차 도시재생정책포럼에서 ‘생활SOC와 커뮤니티케어 사업의 연계방안’에 이어 가진 2번째 포럼이다.

 ‘도시재생사업에서 지역대학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가진 포럼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류중석 중앙대 부총장과 황재훈 충북대 교수는 도시재생과 지역대학의 협력적 모델 방안을 제시했다. 허현태 재단 센터장은 수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사업들을 소개하고 사업의 연계 방안을 현장의 실행적 측면에서 각각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선 천의영 경기대 교수의 주재 아래 강현철 경기대 교수와 김지엽 성균관대 교수가 대학의 시각에서, 윤병훈 서울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 사무국장,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최유미 서울시 경제정책실 주무관이 지자체의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지역 대학과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연계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포럼을 주최한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지역과의 연계 사업에 대해 늘 고민하던 중 경기대와 함께 정부의 정책사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포럼을 발판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도시재생 연계 사업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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