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샘어린이도서관 개관 14주년 생일파티 포스터.
바른샘어린이도서관 개관 14주년 생일파티 포스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3일 개관 14주년 생일파티를 개최한다.

지난 2005년 영통구 매탄동에서 개관한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14년간 책 읽기를 장려했다. 또 어린이와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서로의 관심사를 함께 만들고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해왔다.

생일파티는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 놀이와 먹거리를 함께 체험해 보는 ‘옛날처럼 놀아봤어요’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밤중에 강남귀신’의 김지연 동화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는다. 잠 잘 오는 부적 만들기와 땅따먹기, 달고나 체험, 그림연극 등 ‘옛날처럼 놀아봤어요, 먹어봤어요’의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개관 기념일 파티는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 놀거리, 먹거리를 어린이 이용자들이 함께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며 “70∙80년대 추억의 놀이를 함께하면서 어린이도서관이라는 공간이 이용자들에게 더욱 친숙해지고 즐거운 기억을 남기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바른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www.suwonlib.go.kr/bkid)에서 확인. 문의는 수원문화재단 바른샘어린이도서관(031-216-8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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