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문진영)은 14일 여성능력개발본부(남부)에서 20개 수상작에 대한 ‘여성IT포트폴리오’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여성IT포트폴리오’ 공모전은 여성IT 취ㆍ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모전으로, 지난달 25일까지 IT분야 ▲디자인 ▲프로그램 ▲영상 콘텐츠 등 3개 분야 총 152개 작품이 접수돼 이 가운데 1ㆍ2차 심사를 거쳐 20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에선 4개 대상 후보작품 발표를 거쳐 디자인ㆍ프로그램ㆍ영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평가위원과 현장 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 대상 및 최우수상을 결정했다. .

대상을 수상한 박종희 씨의 작품 ‘드림보틀 프로젝트’는 꿈을 병에 담아 판매하는 회사 ‘드림보틀’을 가상 브랜딩한 작품이다.

이외에 ▲Yeji’s Pattern Design(손예지, 디자인) ▲Every Single Thing(정유림, 영상) ▲야!놀자 수달과 꼬기(유주현, 디자인) 등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상장과 함께 대상에 200만원, 최우수상 3명에 100만원, 우수상 6개 작품에 각 50만원, 장려상 10작품에 10만원 등 총 9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됐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뛰어난 아이디어를 보여준 수상자들과 큰 호응을 해준 현장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취ㆍ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