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염태영 수원시장(뒷줄 가운데),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염태영 시장 오른쪽)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제36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염태영 수원시장(뒷줄 가운데),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염태영 시장 오른쪽)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36회 수원시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5개 부문 수상자에게 상패를 건넸다.

수상자는 ▲학술 부문 최동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겸 경남대학교 석좌교수 ▲예술 부문 김정자 성정문화재단 이사장 ▲교육 부문 최운실 대한민국 평생교육진흥재단 대표 겸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지역사회봉사 부문 신현옥 치매미술치료협회장 ▲체육 부문 이성열 유신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축사에서 “수원시 문화상은 수원의 위상을 높인 시민에게 드리는 최고 권위의 상”이라며 “시 승격 70주년에 정말 훌륭하신 분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시는 1984년부터 해마다 분야별 전문기관의 추천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원시 문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86명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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