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기본부 임직원이 ‘따로 또 같이, 오픈뱅킹’ 가두캠페인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농협)
NH농협은행 경기본부 임직원이 ‘따로 또 같이, 오픈뱅킹’ 가두캠페인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농협)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15일 경기농협 금요장터에서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따로 또 같이, 오픈 뱅킹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0월 30일 오픈뱅킹 시행에 발맞추어 농협은행 디지털 플랫폼에서 타 은행의 계좌를 등록해 잔액과 거래내역을 조회하거나 송금할 수 있는 「NH오픈뱅킹 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다.

오픈뱅킹은 은행 및 핀테크 기업들이 표준 방식(API)으로 가입한 모든 은행의 자금이체, 조회 기능을 자체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하나의 은행 앱 또는 핀테크 앱 하나만으로 자신의 모든 은행 계좌를 등록 후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제1금융권 위주로 시행되고 있는 오픈뱅킹은 내년부터 상호금융, 저축은행, 우체국 등 제2금융권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2020년부터 ‘오픈 파이낸스’로 확대될 예정이다.
 
권준학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스마트폰만으로도 출금이 가능한 창구 출금서비스와 연락처 송금서비스, 9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캄보디아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NH농협은행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모든 은행 업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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