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앞줄 오른쪽 3번째)과 관내 10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위.수탁계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21일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앞줄 가운데)과 관내 10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위.수탁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와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할 관내 10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은 2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위.수탁계약식을 갖고,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는 밤밭노인복지관, SK청솔노인복지관, 무봉종합사회복지관, 버드내노인복지관, 서호노인복지관, 능실종합복지관, 팔달노인복지관, 수원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광교노인복지관,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등이 참여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홀몸 어르신, 고령의 노인부부 등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협약 기관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위탁하고, 10개 기관은 내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선정부터 상담, 계획수립, 서비스 제공 등 사업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0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심의위원회’를 열고,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선정 기관은 내년 12월 31일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권찬호 시 복지여성국장은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로 수행 기관을 선정했다”며 “수행기관들이 가까운 곳에서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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