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가 진행한 '진로 입사 로드맵'에 참가한 경기 동·남부지역 거주 청년구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융합경기연합회)
21일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의 '진로 입사 로드맵'에 참가한 경기 동·남부지역 거주 청년구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융합경기연합회)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는 경기동·남부 지역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진로 입사 로드맵(이하 진.입.로)’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경기도가 주관하는 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용침체지역 청년층 일자리 엮어주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 고용침체지역 청년층 일자리 엮어주기’ 중 하나다.

이날 프로그램은 경기 동·남부지역 거주 청년구직자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2일까지 계속된다. 상반기에는 경기 동·북부 60명, 지난 10월에는 31명의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바 있다.

진.입.로 프로그램은 ▲직무와 산업의 이해 및 취업을 위한 다양한 기업정보 전달 ▲팀 구성을 위한 주요 요소 및 팀워크와 리더십 이해 ▲문제해결 구조에서 필요한 단계별 능력에 대한 이해 ▲기업 정착을 위한 올바른 커리어 로드맵 ▲논리적 사고와 분석적 사고의 중요성 인식 ▲창의성에 대한 개념 이해 및 창의력 훈련 ▲프로그램 활동을 통한 자신의 미래 포트폴리오 설계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이번 프로그램 이후 취업캠프, 중소기업탐방을 거친 후 수시상담을 통해 희망직무를 고려해 취업지원 및 매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합회 전경표 회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한 청년구직자들이 취업에 대한 올바른 생각과 열의를 갖게끔 해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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