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교육지원청은 21일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 및 연계학교 학생들의 예능페스티벌 ‘우리들의 열 번째 이야기’를 개최했다.
페스티벌은 학교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한 집중지원 학생들이 방과 후 예술 활동을 통해 평소에 닦은 소질과 특기를 맘껏 발휘하는 장이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운영학교인 수원신곡초, 권선초, 남수원초, 권선중, 수원정보과학고, 수원중촌초, 구운중, 삼일중, 삼일공업고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연구지원위원의 합창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통해 배우고 익힌 기타연주, 방송댄스, 사물놀이, 뮤지컬시연, 난타공연, 학부모 장구 등 13여 개 프로그램이 무대에 올랐다.
류승희 교수학습국장은 "교육취약집단 지역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 복지 등의 통합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내년엔 지역내 관련 기관과의 연계 사업을 통해 더욱더 발전된 모습과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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