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열 천성교회 목사(맨 왼쪽)와 김선경 매탄3동 동장(오른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매탄3동)
김두열 천성교회 목사(왼쪽)와 김선경 매탄3동 동장(오른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매탄3동)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 천성교회는 21일 교회 성도들과 함께 영통구 매탄3동을 방문해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하고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

매탄3동은 저소득 다자녀 가구 중 아버지의 실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학생의 아버지는 “아이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줘 매우 고맙다. 다음 학기 학비로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성도 10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직접 가정을 찾아 반찬을 전달하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담소를 나눴다.

김두열 천성교회 목사는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으로, 지난 4월에도 고교생 1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했다. 지난 상반기엔 홀몸 어르신 40가구에 사랑의 반찬을 전달하고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다.

김선경 매탄3동장은 “김두열 부위원장과 천성교회 성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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