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카톡친구 DIY-Day’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시 카톡친구 DIY-Day’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는 지난 21~22일 팔달구 청년공방 본점에서 ‘수원시 카카오톡 친구’들이 네온사인을 제작하는 ‘수원시 카톡친구 DIY-Day’를 진행했다.

‘카톡친구 DIY-Day’는 시가 카톡 플러스 친구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카톡친구 데이’ 이벤트 중 하나다. 올해 네 번째며 1인 참가자 16명, 2인 참가자 8팀 등 32명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수원시 카톡 친구를 대상으로 ‘카톡친구 DIY-Day’ 참가자를 모집했다. DIY(Do It Yourself)는 소비자가 재료를 선택해 물건을 직접 제작하는 것을 말한다.

참가자들은 청년공방 작가 안내에 따라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해 네온사인을 만들었다. 수원시 공식 캐릭터인 ‘수원이’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 중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선택했다.

시 관계자는 “연말엔 수원시립미술관과 함께 더 많은 카톡친구를 초대해 크리스마스 공연·전시 등을 즐길 수 있는 ‘카톡친구 아트 데이’를 열 계획”이라며 “카톡 플러스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중 카카오톡 친구가 가장 많은 도시다. 23일 기준 카톡 친구는 44만9834명에 달한다. 시와 카톡 친구가 되면 시 주요 관광지·박물관·관광체험 시설 등을 무료·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통큰이벤트), 시 주요 소식과 문화·관광·축제 정보, 재난·긴급상황 정보를 카톡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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