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원시민가곡제에서 시니어 부문 대상 수상자 변형완 씨가 노래하고 있다.(사진=수원문화재단)
지난 13일 수원시민가곡제 본선에서 시니어 부문 대상을 수상한 변형완 씨가 노래를 하고 있다.(사진=수원문화재단)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수원시민가곡제 축하공연'을 갖는다. 

2017년 시작한 수원시민가곡제는 지난해 수원시향과 수상자들의 협연,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3년 차를 맞이한 올해는 수원문화재단과 한국음악협회 수원시지부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올해는 지난 9월 21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지난달 13일 본선을 치뤘다. 일반부와 시니어부로 나뉘어 총 50명이 예선에 참가했고 본선에 15명이 진출했다.

시니어부에서는 변형완(대상), 박용래(금상), 모지선(은상), 유정희(동상), 심상국(장려상)씨가, 일반부에서는 윤수진(대상), 곽동운(금상), 설인권(은상), 조훈희(동상), 김희조·노재형·장태현·윤재범·윤지원·정해일(이상 장려상) 씨가 수상했다.

수상자 중 대상 변형완과 윤수진, 금상의 박용래과 곽동운은 28일 수원시민가곡제에서 양승열 지휘자가 이끄는 열정악단(L'orchestra appassionata)·오카리니스트 조은주, 트롬보니스트 정희석·2019년 크로아티아 국제합창대회 그랑프리에 빛나는 수원여성합창단과 함께 축하 공연을 갖는다.

공연은 전화문의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음악협회 수원시지부(031-255-2533)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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