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맨 오른쪽)이 25일 한미 김장 나눔 행사에서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의 부인(오른쪽 두번째)와 함께 김치를 담그고 있다.(사진=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맨 오른쪽)이 25일 한미 김장 나눔 행사에서 김치를 담그고 있다.(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25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주한미군 가족과 평택시 새마을부녀회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미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주한미군 가족과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프로그램 회원 및 평택시 새마을부녀회가 참가, 한국의 전통 문화인 김장 소개와 배춧속 넣기 작업을 함께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해주신 주한미군 가족과 평택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배추와 속이 어우러진 김치가 오랜 시간 숙성되면 감칠맛이 배가 되듯이 주한미군과 평택시의 우정도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시 관내 소외계층 1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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