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한국민속촌이 오는 30일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제8회 뉴트로 축제 ‘추억의 그때 그놀이’를 진행한다.

추억의 그때 그놀이는 8090시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콘셉트로 매년 열리고 있다. 한국민속촌 ‘벨튀’를 이번 추억의 그때 그놀이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이 벨을 누르고 도망가면 한국민속촌 인기 캐릭터 이놈아저씨가 쫓는 추격전이 벌어진다.

8~90년대 시대를 풍미했던 인기가요의 향연을 한국민속촌 놀이마을 광장에서 재현한다. ‘올스타 대출동’ 공연은 당대 최고의 인기가요 스타들의 무대를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90년대 1세대 아이돌의 의상을 입어보고 소품을 이용해볼 수 있는 의상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추억의 음악다방 ‘라떼는 말이야’ 카페에선 음악 DJ가 관람객들의 사연을 읽어주고, 신청곡을 틀어주는 등 당시 카페문화 풍경을 고스란히 구현했다. 특히 디지털 음원이 아닌 턴테이블 위 LP판으로 음악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