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장수상회 장면.(사진=경기도문화의전당)
연극 장수상회 장면.(사진=경기도문화의전당)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연극 ‘장수상회’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연극 ‘장수상회’는 지난 2016년 초연된 작품이다. 할리우드 영화 ‘러블리, 스틸’을 리메이크한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가 원작이다.

2017년 국립극장 공연에서부터 공연 당시 연일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제35회・36회 서울연극제 연출상과 제1회 오늘의 극작가상을 수상한 연출가 정범철이 합류했다.

연기력 높은 중견배우들이 캐스팅됐다. 융통성이라곤 전혀 없는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은 이순재와 신구가 연기한다. 언제나 소녀 같은 미소를 보여주는 꽃집 여인 ‘임금님’역으로 손숙과 박정수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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