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가 호매실동-금곡동에 수목을 심었다.(사진=권선구)
권선구가 호매실동-금곡동에 수목을 심었다.(사진=권선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호매실동, 금곡동 일원 녹지대에 수목 심기를 29일 마무리했다.

신규 조성지인 호매실지구(호매실동, 금곡동) 녹지대가 타지역에 비해 지반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지난 태풍(링링)으로 나무들이 쓰러지는 피해가 발생해 지난 11일부터 수목식재공사를 진행했다.  

수목 식재는 태풍 피해 지역과 주거단지에 인접해 있는 녹지대를 중점으로 스트로브잣나무 365주 및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 6종 212주 등 총 577주를 심었다. 구는 녹지대의 차폐 효과를 높이고 도로변 소음 차단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보완이 필요한 녹지대는 순차적으로 진행, 시민 불편 해소는 물론 쾌적한 녹지경관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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